제주도에서

오전 10시 경 섬의 북단에 위치하며, 남녘으로 산을 마주하고 있는 도시로 아침 햇살이 진주하고 있다.(호텔 방 안에서)

폭풍이 불었고 바다가 섬으로 범람할 듯 대들던 아침이었는데, 바다 위와 뭍에서는 바람개비들이 바람을 맞이하며 돌거나 고장난 채 날개를 접고 있기도 했다.

때때로 교회나 성당이라는 곳은 적절한 곳에 있기도 하다.

This Post Has 2 Comments

  1. 후박나무

    정말 적절한 곳에 있는 성당? 교회? 네요 :~)
    풍경이 이국적입니당^^

    1. 旅인

      제가 간 때는 폭풍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성당인지 교회인지가 있는 섭지코지는 주변의 건물이나 풍경 모두가 우리나라같지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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