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30 19:34 : 찻집의 오후는

저는 서울 변두리의 터미널 부근에 삽니다. 어제 오후 다섯시에 동네 길거리로 나갔더니, 고향가는 차들이 골목 옆 도로까지 덮쳤고, 움쩍달싹 못한 채 신호등이 빨강 파랑 바뀌는 것만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모두들 고생하지 않고 고향에 당도했기를 빕니다.

다가오는 한 해가 보람차기 위해서는 지나간 한 해가 알차야 하는데, 올 한 해는 많이 반성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늘은 섣달, 그것도 그믐입니다.

오늘은 까치의 설날이라기 보다 어른들께 낡은 세배를 드리는 날이라고 합니다.

이웃 여러분께선 열심히 올 한 해를 보냈으니, 내년에는 더욱 보람차고 행복할 것입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요.

2014/01/30 19:34에 旅인...face
2014/01/30 19:34 2014/01/3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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