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 중 진정한 것…

첸 카이거 감독의 영화, 무극에는 다음과 같은 멋진 귀절이 나온다.

기억해라 진정한 속도는 보이지 않는 것이다
마치 바람이 일어나는 것처럼
해가 지고 달이 기우는 것처럼
그것은 마치 네가 언제 나뭇잎이 누렇게 변하는 지
모르는 것과 같다
아이가 언제 처음 이가 나서
자라는 지
그것은 마치 언제 한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는 지
네가 모르는 것처럼 말이다

진정 그 순간을 바라볼 수 있다면 무극이 양의를 생하는 그 천변만화를 손 안에 거머쥘 수 있을 것이다.

禪家의 경구와 같은 이 말을 첸 카이거나 극작가는 어디에서 찾아냈을까?

참고> 無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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