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09 21:07 : 찻집의 오후는

네가 말한 관념적이란 것은 결국 무지하다는 것이지?

를 쓰고 싶다. 그러나 결국 쓰지 못하고 말 것이야. 관념적이란 가슴에 아무런 흔적이 남지 않기 때문에 산문조차 의미를 잃고 말지.

오랜만에 김승옥의 무진기행을 다시 읽었다. 더군.


.......... 한번만, 마지막으로 한번만 이 무진을, 안개를, 외롭게 미쳐 가는 것을, 유행가를, 술집여자의 자살을, 배반을, 무책임을 긍정하기로 하자.

마지막으로 한번만이다. 꼭 한 번만, .........

<무진기행에서>

2005/03/09 21:07에 旅인...face
2005/03/09 21:07 2005/03/0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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