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25 18:17 : 벌레먹은 하루

며칠 전 누군가 나에게 친한 척하며
안날 줄 알았더니 흰머리가 났다고 했고,

오늘은 결국 돋보기를 사고 말았다.

잘 보이기는 한 데,
우울한 기분은 어쩔 수가 없다.

하긴 그동안 한 열살 깍아가며 지냈고
동생보고 형이냐고 물어왔던 세월도 지겹다.

이제 그만 늙자 !

그만

늙자

 

2005/04/25 18:17에 旅인...face
2005/04/25 18:17 2005/04/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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