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스;Logos

A is A

Being(존재)

A = A

Mathematics의 세계

tautology (pl. -gies) [U.C]

1. 수사학: 동의어[유의어] 반복 《보기:speak all at once together》; 중복어
2. 반복 《동작 등의》
3. 논리: 동어 반복; 항진식(恒眞式), 항진명제

A becomes B

Becoming(생성과 변화)

A ≠ B

Heracleitos의 세계

Parmenides

Heracleitos의 Logos(λογο?)를 Being으로 전환하려고 함

       Becoming        ← sensation에 불과
진리의 자격이 없음.

Parmenides의 논리는

metaphysical monism   ↔ pluralism

epistemological monism
   인식론

* episteme(επιστ?μη) : 진리, 지식, 인식(greek: to know)

# Logos란?

사물의 존재를 한정하는 보편적인 법칙, 행위가 따라야 할 준칙, 이 법칙과 준칙을 인식하고 이를 따르는 분별과 이성(理性)을 뜻한다. 파토스(pathos)와 대립되는 개념으로, 본래는 고전 그리스어로 ‘말하다’를 뜻하는 동사 <legein>의 명사형이며 <말한 것>을 뜻한다. 여기서 <로고스>는 많은 종류의 파생적 의의를 낳아 고대철학에서 중요한 구실을 하게 되었다. 고대철학은 대개 <로고스적>이라고 특징지을 수 있다.

<말한 것>은 먼저,

① 말, 글, 이야기, 연설이다. 언론을 중시하는 것은 고대인의 특징으로, 여기서 수사학(修辭學:rh?torik?)이 발생하였다.

② 이어서 그것은 사물의 설명, 이유, 근거를 뜻하게 되었으며, 따라서 사물의 정의(定義) ·논증(論證)을 뜻하기도 한다. 그리스인은 로고스를 이런 뜻으로 추구하여 논증과학(論證科學:epist?m?, scientia)과 철학(哲學:philosophia, sapientia)을 탄생시켰다.

③ 또 로고스는 정의에 의하여 파악되는 사물의 본질존재(本質存在:그 무엇인가)이다. 따라서 로고스는 사물의 성립(physis:자연 ·본성)을 규정하고, 각 사물을 각각 고유하고 일정한 것이 되게 하는 모양(eidos: forma, 本質構造)이다. 그러나 사물이 일정한 것으로서 한정됨은 그것이 다른 사물과 구별됨으로써, 곧 다른 사물과의 관계 안에 놓이는 것에 의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로고스는 이 관계를 다루는 것으로서 어떤 사물과 다른 사물과의 비율(比率)이다. 따라서 모든 사물에 공유(共有)하는 것(koinon)이다. 헤라클레이토스는 여기서 만물은 하나의 로고스에 의하여 지배되고, 이 로고스를 인식하는 것 안에 지혜가 있다고 하였다.

④ 또한, 로고스는 말을 하고 사물의 존재의 <무엇인가>를 파악하는 인간의 분별, 이성을 뜻한다. 파르메니데스(Parmenides)는 로고스에 의해 파악되는 사물의 존재는 감각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근거로 로고스와 감각의 구별을 강조하였다. 고대철학의 로고스성(性)은 이런 사람들에 의하여 단서가 제공되었다. 인간은 말을 함으로 <로고스를 가진 동물(이성적 동물)>이라고 정의하였다. 고대 말기의 철학자 플로티노스(Plotinos)는 근원이 되는 일자(一者)는 로고스를 초월한다고 하였다(신비주의). 그리스도교 사상에서의 로고스는 세계 창조에서의 신의 사상내용이며 제2의 위격(位格)인 아들이다. 이들 사상은 후세의 유럽 철학에 오래도록 많은 영향을 끼쳤다.

# 헤라클레이토스 [Herakleitos, BC 540?~BC 480?]

에페소스 출생. 에페소스 왕가 출신으로 가독상속(家督相續)을 싫어하여 자기 집도 아우에게 줄 정도로 고매한 지조(志操)을 지닌 그는 때로는 오만불손하기도 하여 당시의 에페소스 시민들은 물론, 호메로스나 피타고라스 등 시인·철학자들까지도 통렬하게 비방하였다.

그가 ‘만물은 유전한다’고 말한 것은, 우주에는 서로 상반하는 것의 다툼이 있고, 만물은 이와 같은 다툼에서 생겨나는 것이라는 뜻이었다. 따라서 ‘싸움은 만물의 아버지요 만물의 왕’이다. 그러나 그러한 다툼 중에서도 그는 그 속에 숨겨진 조화를 발견하였고, 그것을 ‘반발조화(反撥調和)’라 하였다. 이것이 세계를 지배하는 로고스(理法)라 하였으며 그는 그러한 이법의 상징으로서 불[火]을 내세웠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불은 전화(轉化)하여 물이 되고, 물은 흙이 된다(下行의 길). 흙은 물이 되고, 물은 또다시 불로 환원(上行의 길)되는데, “하행의 길이나 상행의 길은 모두가 하나이며, 동일한 것이다”. 이 하나하나의 전화과정은 항쟁이지만 전체적으로는 조화를 찾을 수 있다. 그는 이와 같은 사상을 잠언풍(箴言風)의 문체로 기술하였는데, 너무 난해하였기 때문에 ‘스코티노스(어두운 사람)’라는 별명이 붙었다.

# 파르메니데스 [BC 515?~BC 445?]

엘레아 출생. 철학시 《자연에 대하여》가 약 160행 남아 있으며, 그 사상의 중심은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립하는 ‘존재하는 것’이다. ‘존재하는 것’만이 있으며 ‘존재하지 않는 것’은 없다고 하는 근본사상으로부터 ‘존재하는 것’의 성질을 논리적으로 연역(演繹)하였다.

그것은 불생불멸(不生不滅)이고, 불가분(不可分)인 것이며, 불변부동(不變不動)의 것으로서 완결된 둥근 구(球)처럼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이 ‘존재하는 것’을 나타내는 사유(思惟), 즉 이성(理性)만이 진리이며, 이에 반하여 다수(多數) ·생성(生成) ·소멸 ·변화를 믿게 하는 감각(感覺)은 모두가 오류의 근원이라는 주장이다. 그리고 이 감각의 세계는 ‘존재하는 것(빛)’과 ‘존재하지 않는 것(어둠)’을 병치(倂置)하며, 이 두 요소로부터 모든 것을 합성하는 데서 발생한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존재와 비존재, 존재와 사유라는 철학의 중대문제를 시사하고, 후에 대두하는 존재론(存在論) 및 인식론(認識論)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존재의 철학자라 불린다.

참조자료 : 도올의 요한복음 중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