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면이다. 이 지역은 과거 司饔院(궁중의 부식을 담당하는 곳)의 分院이 있었던 곳이다.

여울의 끝

남종으로 가자면 저 남쪽 강으로 가서 돛을 내린 배를 타야 한다. 남한강은 충주로 와서 북서행한다. 남한강이 끝나는 여울이 남종(南終)이란다. 종여울이라…

왈기041120(남종)

아내와 아침을 먹으러 가려던 계획은 깨져버렸다.고혈압인 아내가 아침 잠에 빠져 있으면 깨우기를 포기한다. 그래서 오랜 만에 강변의 음식점에서 늦은 아침을…

남종가는 길

당신은 길이 아름답다는 것을 아는가? 누추하고 볼 것이라곤 아무 것도 없는 길이라도 내가 지나가고 계절이 지나며 기억의 저 편으로 내려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