樹齡이 많고 커다란 나무. 마치 영혼이 깃든 것 같다. 낙안읍성 안의 노거수는 심술궂게 생겼다.

그냥 간 가을여행

1. 섬진강 두꺼비나루(蟾津)에 조금 못미쳐 하동포구공원에 잠시 멈춘다. 가을물이 찰랑댄다. 섬진교를 넘는다. 물을 건너지 않고 지리산에서 강의 남쪽, 백운산을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