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여울 뿐, 분개하여 몹시 성을 낼 것은 없다.

집으로 가는 길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버스를 탄다. 자리 옆의 아저씨는 다리 가랑이를 활짝 펼치고 졸고 있다. 이 놈의 도시란 좁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