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안과 풍경
시집을 받았다. 아들의 이름을 빌어 그 시집을 받았다. 그리고 음미할 시간도 없이 이 글을 쓰고 있는 셈이다. 한편, 한편, 곱씹어가며…
불도의 깨달음은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것이므로 따로 언어나 문자로써 설명하지 않는다는 말.
언설과 문자가 지니고 있는 형식과 틀에 집착하거나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불교교리.
시집을 받았다. 아들의 이름을 빌어 그 시집을 받았다. 그리고 음미할 시간도 없이 이 글을 쓰고 있는 셈이다. 한편, 한편, 곱씹어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