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 sausage가 맞다. 이것이 어린 나를 울렸던 적이 있다. 으깨어 양념한 고기를 돼지 창자나 인공 케이싱에 채워 만든 가공식품이라고 하는데 요즘 것은 밀가루가 많이 들어간 것 같다.

쏘세지에 대한 추억

음악에 대해서는 불행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나의 어린 기억으로는 라디오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면 울었거나, 정적이 흐를 때 보다 더한 막연한 공허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