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3 14:57 : 오려진 풍경과 콩나물

차암 좋다.

이런 노래를 들으면 어느 날부터 갑자기 한국영화가 좋아지고, 또 어느 날부터인가 우리 소설이 좋아지더니 이제 우리 가요가 좋아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감이랄까?

듣고 있는 동안 가슴은 설레임으로 꽉 들어찬 느낌이다.


자 내 얘기를 들어보렴
따뜻한 차 한잔 두고서
오늘은 참 맑은 날이지
몇 년 전의 그 날도 그랬듯이
~

루시드 폴이 박지윤에게 지어주었던 이 노래를 그녀는 "오늘은 참 맑은 날이지?"라고 속삭이며 노래했다. 하지만 장기하의 속삭임에서 더욱 맑은 향기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노래는 젊은이는 사랑해야 하며, 나이든 사람은 그리워해야 한다고 속삭인다.

듣고 있으면 그리워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느낄 수 있다. 지지 않는 그대라는 꽃잎을

* * *

후기 : 아쉽게도 장기하의 봄눈을 유투브에서 사라졌다. 그래서 박지윤의 것으로 대신한다.

2010/12/03 14:57에 旅인...face
2010/12/03 14:57 2010/12/03 14:57
─ tag  ,
Trackback URL : http://yeeryu.com/trackback/986
◀ open adayof... Homo-Babiens ▶▶ close thedayof... Homo-Babie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