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도 않았던 사랑에 대한 만가
웅산의 노래를 듣고 있자니, 있지도 않았던 사랑은 물론, 있을 수 없었던 이별마저 기억난다. 그렇게 사람들은 가수들의 통속에 절은 속삭임에 눈물을…
보잘 것 없고 쓸데없는 인간이 이런 것을 만들었다니? 하지만 나는 하모니카나 리코더조차 다룰 줄 모른다. 그래서 아쉽다.
웅산의 노래를 듣고 있자니, 있지도 않았던 사랑은 물론, 있을 수 없었던 이별마저 기억난다. 그렇게 사람들은 가수들의 통속에 절은 속삭임에 눈물을…
어제 아이같이 생긴 여자의 노래를 유튜브에서 들었다. 듣다보니 매력적이다. 유튜브를 뒤져가며 여러 노래를 들었다. 복면가왕에서도 5주 연속 가왕을 한 전력도…
Gamelan & Clair de Lune 발리 울루와뚜 사원에서 작년 10월, 발리에 갔다. 더위가 숨을 죽이는 밤이면 호텔 골목을 따라 마사지를…
어렸을 적에는 크고 아득한 것을 바랐습니다. 자신은 유한하면서도, 또 유한함이 베푼 한 조각조차 온전케 하지 못하면서 어쩌자고 그랬을까요.
이 글들은 변명이 아니다. 도무지 사랑할 수 없는 세상을 사랑하기 위하여, 50원 짜리 우표를 붙여 본제입납으로, 세상에 띄우는 편지에 불과하다.
하루가 가고 있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었던 탓에 음악을 믿기로 한다 믿음의 댓가는 모른다 영혼이라는 어설픈 것을 어떻게든 처리해야…
이어폰을 끼고 산책을 간다. 음악에 대해서는 잼병이다. 어렸을 때 이렇게 음악이 좋았다면, 연주를 하거나 작곡을 하려고 했을 수도 있겠다. 첼로가…
樂而不流 哀而不悲 可謂正也
내 속에서 슬픔이 번져나오는 번지도, 사연도 도무지 알 길이 없다. 그러니 그냥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