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스크리트어로는 스와스티카 혹은 슈리바차 라고 불린다. 불교의 상징으로 쓰인다. 힌두교, 자이나교, 이슬람에서도 길상의 상징으로 쓰인다. 비슈뉴의 화신인 크리슈나의 가슴에 난 털이 소용돌이 치는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선암사를 다녀와서

소리는 자성이 없는 것이라서 결국 나무와 구리와 시간이 버무려져야 나는 것일진데, 버무려진 범종의 소리는 흐트러져 문득 공(空)이 되어, 산사의 밤을 토해내고 아침을 만들어낸다.

쌍계사에서

금당과 그 안의 육조정상탑 금당의 육조정상탑 안에는 육조 혜능(六祖 慧能)대사의 두개골이 들어있다고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종헌(宗憲)에는 "본 종의 소의경전은 금강경(金剛經)과 전등법어(傳燈法語)로…

초기경전을 읽으며…

법구경을 읽었고, 숫다니파다를 읽는다. 숫다니파다를 읽은 후 다시 법구경을 읽거나 아함경을 읽을 생각이다. 불경과 성서와 논어를 읽을 때의 느낌은 사뭇…

금강경 속의 네가지 견해

如是滅度 無量無數無邊衆生 實無衆生 得滅度者 何以故? 須菩提 若菩薩 有我相人相衆生相壽者相 卽非菩薩 金剛經 大乘正宗分 中 금강경의 사상(四相)은 아상(我相), 인상(人相), 중생상(衆生相), 수자상(壽者相)을 말한다. 금강경…

질문…

시작 : 상황의 발생 인사동의 어느 술집에 갔을 때, 중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질문 : 여인의 질문 어찌 불가에 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