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間)가 없다. 겨울과 봄 사이, 삶과 죽음 사이, 24시와 0시 사이. 이런 것들 사이에는 사이가 없다. 무간지옥(아비지옥)이란 한 劫 동안 끊임없이(쉴 사이 없이, 한치의 빈틈도 없이) 고통을 받는다는 지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