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淨化運動’ 혹은 ‘淨化佛事’로도 불린다. 1954년~1962년까지 대처승을 배제하고, 비구승에 의한 종단 재건, 한국불교 전통 재건, 불교 근대화 운동을 내용으로 하는 불교 내 자정운동이라고 조계종에서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한다. 1954년 5월 20일 기독교인인 개승만의 전통불교사원에서 ‘대처승은 물러가라’는 요지의 정화유시가 발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