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호와

“내가 여호와인 것이다”는 중세의 사제 에크하르트(Eckhart, Meister, 1260?~1327) 의 언명에서 볼 수 있는 “신은 나요, 나는 신이다”와 유사하며, 신과의 합일을 주장하는 그노시스적인 언명이나, 신인합일의 경험을 통한 울부짖음으로서 내가 여호와다(에크하르트는 설교 중 내가 신이다 라고 함)가 아니라, 논리적인 귀결로서의 언어라는 점에서 신인합일적 체험은 없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