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씨의 모순
이효리씨의 모순을 읽고 나서, 그녀의 이름 뒤에 “씨”자를 붙여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글에서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문득문득 부딪힐 수…
이효리씨의 모순을 읽고 나서, 그녀의 이름 뒤에 “씨”자를 붙여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글에서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문득문득 부딪힐 수…
누구의 다급한 세상이기에 저렇게 가야만 하는 것인가
태양이 드높은 정오의 모텔에서 사랑하는 짓 말고 무엇을 또 할 수 있을 것인가
이제는 글 하나 쓰는 것도 힘이 든다. 하는 일이 없는 탓이다. 그러니까 나는 無事하다. 이런 날들에는 창 가에 앉아 詩를…
박근혜 대통령은 "과거로부터 겹겹이 쌓여온 잘못된 적폐를 바로잡지 못하고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너무도 한스럽다"며 "집권 초에 이런 악습과…
숫자는 174에서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구조인원을 표시하는 이 숫자는, 증가는 가능해도 줄어드는 것은 불가능한 비가역의 숫자다. 하지만 이 숫자는…
"안되면 되게 하라!" 특전사의 구호다. 명령이라면 무조건해야만 한다는 군사정권 아래에서 구축된 특유의 문화다.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이다." 일본 에도막부 시절,…
메두사의 뗏목(Le Radeau de la Méduse) 1816.07.02일 프랑스 정부 소속인 범선 메두사호가 모리타니아 해안에서 침몰한다. 선장은 고급승무원 만 태운 구명보트를…
https://youtu.be/fcWo1hKHu40 Miserere mei, Deus/Gregorio Allegri(1582~1652) 이 노래는 시편 51편, 밧세바와 동침한 다윗이 선지자 나단이 오자, 영장을 켜며 노래한 詩다. 다윗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