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의 소설, 정약용의 형 정약전의 유배지인 흑산도를 말한다. 정약전은 거기에서 어류도감인 자산어보를 짖는다.

흑산

책 표지에 진서로 쓰인 黑山은 흑산이라기 보다 쿠로야마로 읽혀졌다. 흑산이라는 지명이 어째 우리 땅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이다. 가믈 현(玄)은 아득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