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심오한 진리에 이르게 되는데…
말하는 자와 말해지는 것은 없었으나, 듣는 자가 있었다는 것이다.
듣는 이마저도 없어지는 때, 그 심오한 진리마저도 사라지는 것이 바로 금강경1Vajracchedika prajnaparamita sutra이니……
어찌 그 길을 찾으리오?
길마저 없는 것을…
20091118
결국 심오한 진리에 이르게 되는데…
말하는 자와 말해지는 것은 없었으나, 듣는 자가 있었다는 것이다.
듣는 이마저도 없어지는 때, 그 심오한 진리마저도 사라지는 것이 바로 금강경1Vajracchedika prajnaparamita sutra이니……
어찌 그 길을 찾으리오?
길마저 없는 것을…
20091118
네.. 길이 없어요. 그 곳으로 가는 그 길은 말할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어요.
각자 다른 위치에 있기때문에 누구는 동쪽으로 누구는 서쪽으로 또 누구는 남남서쪽으로 이렇게 저렇게 ‘그 곳’으로 알아서 찾아가야 하니까요.
그 길을 찾으려면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 먼저 알아야 하는데 사방이 캄캄해서..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ㅠ.ㅜ
그래서 대도무문이라 하기도 하고 길없는 길이라고도 하나 봅니다. 발딛는 곳곳이 허무요 적막입니다.
그래도 가셔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