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전략의 7가지 비밀
욕을 하기 위해서 출판사와 역자의 이름을 올린다. <지은이 Jacques Horovitz | 윤세남 옮김출판사 한올출판사> 우선 윤세남이란 작자에게 욕을 해야할 지…
조선시대 책값은 얼마 정도였을까?
‘중종실록’ 중 어득강의 말이다. ‘’‘대학’이나 ‘중용’ 같은 책은 상면포 3~4필은 주어야 살 수 있습니다. 값이 이처럼 비싸므로 살 수가 없는 형편입니다.” 성종대에 완성된 ‘대전속록’에 의하면, 풍년과 흉년을 막론하고 면포 1필에 쌀7두를 환산하게 되어 있었다. 상면포 3~4필은 쌀 21말에서 28말 가격이다. 21말에서 28말이란 논 2마지기 내지 3마지기 소출에 해당하니 엄청난 고가이다.” (책 ‘조선시대 책과 지식의 역사’, 강명관 저)
논어와 맹자와 같이 두꺼운 책은 값이 또 얼마인가?
욕을 하기 위해서 출판사와 역자의 이름을 올린다. <지은이 Jacques Horovitz | 윤세남 옮김출판사 한올출판사> 우선 윤세남이란 작자에게 욕을 해야할 지…
요즘 왜 이리 바쁜지 원~ 경제학은 몹시 우울한 학문인지도 모른다. '인간의 욕망은 무한하고 재화는 유한하다'는 경제학 서적을 채우는 이 유치찬란한…
인간의 영성에 관하여 생각하다가... 1. 어제 저녁에 나에게 빚이 구만원 쯤 있다는 것을 알았다. 조금 더 있을 지도 모른다. 꼴란…
이 책을 읽으면서 사막의 밤을 알았고, 거친 골목에서 들뜬 열기로 살아갈 수 밖에 없으며, 진실한 저주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들의…
서양의 책을 읽으면 건강이 상하고 동양의 책을 읽으면 오히려 몸이 가뿐해진다고 한다. 그런데 정말 그렇다. 동양의 책은 머리로 읽는 것이…
부제가 <내 가난한 발바닥의 기록>인 김훈의 <개>를 읽었다. 마치 내가 정말로 개가 된듯한 착각을 주는 대단한 기록이 되겠지만, 나는 이런…
빌어먹을! 벌써 며칠째 엘리엇의<황무지>에 매달려 있다. 몇권의 인생에 별로 도움이 안되는 책과 쓰잘 데 없는 이름들을 종이 위에 써서 형광등…
이런 책을 읽어야 한다니 답답하다. → 혹시나 하고 읽어보니 역시나 답답하다('05.08.10) 결론은 T.S.엘리엇이란 친구는 시인으로서는 뛰어날 지 모르지만, 고집불통에 서구…
이 책은 너무 흔해서 고등학교 내내 읽지를 않았다. 그리고 대학 시험을 보았고 합격발표를 기다리며, 서가에서 아주 오래된 이 책을 꺼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