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책이나 갱지 위에 써 놓았던 이야기나 辭, 賦, 그런 것들. 오랫동안 읽지 않은 탓에 글자가 녹이 슬고 얼개는 들떠 도무지 문장이 되지 않은, 그래서 그림이 되버린 낱말들, 상형의 질감으로…

고문관에 대한 추억

오늘 친구 놈들을 만났습니다. 놈들이 제 블로그에 들어와 봤다는 것입니다. 놈들이 제 블로그를 방문했다는 것은 상당히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신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