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 찍는 것이 쉽다. 하지만 내 얼굴을 카메라에 들이밀기는 싫다.

오후의 색조

워크샾 빙자 부서 야유회를 다녀왔고 오후 늦게 자전거를 타고 강변으로 나갔다. 그리고 무엇인가 해야할 일들을 날마다 까먹고 만다. 20100424

저녁 골목

저 골목을 들어서면 사람들의 삶이 아득하다는 생각이 든다. 골목을 통해서 집까지 가는 길에는 무수한 음식점과 미용실들이 있다. 골목에는 별다른 냄새가…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의 사진이다. 잘못 간수한 바람에 구겨져 버렸다. 이 사진은 아버지가 결혼하기 이전에 찍은 것 같다. 어머니는 여고시절, 아버지가 재직하시던 학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