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지 못하는 책들…
지난 주 목요일인가 도서정리를 해주는 무료 프로그램이 있어서 다운을 받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죽치고 앉아 도서정리에 매달렸다. 이 프로그램은 ISBN 넘버를…
거친 시력에 난독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자가 읽은 책이 있기나 한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책을 펼치면 환장한 글자들이 춤을 추기도 합니다.
지난 주 목요일인가 도서정리를 해주는 무료 프로그램이 있어서 다운을 받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죽치고 앉아 도서정리에 매달렸다. 이 프로그램은 ISBN 넘버를…
흰돌고래님이 방학동안 한자공부를 한다고 한다. 그리하야 천자문을 추천해주었는데... 천자문하면, "왠 천자무~운?"할 수도 있다. 호랭이가 금연을 하겠다고 하던 시절에 서당에서 어린애들이…
cogito ergo sum(R. Descartes) → Sentio ergo sum 느낀다. 그러므로 존재한다.지식채널ⓔ(2005~) ******************** division 002. 커피 한 잔의 이야기 : 이윤의…
어제 집으로 돌아가 <쌩 떽쥐뻬리硏究>를 책꽂이에 다시 꽂아놓았다. 1960년대에 만들어진 책 속의 연구는 무지하게 감상적이고, 유치했다. 법정 스님의 글도 있는데,…
멀고 아득한 것들을 불러서 눈앞으로 끌어오는 목관악기같은 언어를 나는 소망하였다. 써야 할 것과 쓸 수 있는 것 사이에서 나는 오랫동안…
홍루몽을 읽기 시작했다. 대학시절 문학전집에 속해 있던 한권으로 된 홍루몽을 읽은 이래, 홍루몽은 언제고 다시 한번 읽고자 했던 책이다. 하지만…
羑里 유리란 아주 오래 전, 국민학교 6학년인 나에게 있어서는, 오로지 나만 아는 태고의 어느 곳, 서백 창이 유폐된 곳이었다. 현자이자…
요즘 날씨는, 먼바다의 태풍으로 인하여 비가 올지도 모른다는 낭설 - 요즘 TV에서 하는 말들은 대충 받아들이기가 석연치 않다. - 에도…
BAD SAMARITANS The Myth of Free Trade and the Secret History of Capitalism 대부분의 미영계의 어중간한 인문서적이 그렇듯 이 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