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가슴에 담기도 전에 카메라가 풍경을 보고 그냥 만족해버리면 되는 것인지, 시든 사분음표의 떨림에 해금 두 술을 섞으면 Adagio가 될 것인지…

누나의 전시회

나, 흐르는 강처럼 나, 흐르는 강처럼/화음프로젝트 Op. 55 2007.12.08일 서호미술관 이야기는 여암 신경준에서 시작하기로 하자. 집에서 하남을 지나 팔당대교를 지나고…

Eleni Karaindrou의 Adagio

...adagio 이렇게 음악을 찾아 헤매지는 않았다. 엘레니 카라인드로우라는 뇌리 속에서 계속 지워져가는 한 나이든 여인의 이름을 계속 되뇌면서 테오 앙겔로풀로스…

나의 음악들

RadioBlog에 엄청난 수의 음악을 올려놓았다. 자세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57곡인 것 같다. 한곡이 대략 4분이라고 치면 57 X 4 = 228분,…

드로잉들

언제가는 빛과 그늘의 질곡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러나 그 질곡에서 벗어나기 이전에 빛과 그늘이화가에게 저주라는 것을 처절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그러던 어느…

음악에 대하여

제가 아는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모른다는 것 뿐이지요...라는 이 치명적인 무지와 眞知에 대하여,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음악에 대하여…